구혜선이 안재현 폭로하고 2주 만에 올린 게시글 내용..

2019년 9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안재현과 이혼공방 중인 구혜선이 2주 만에 SNS에 글을 올렸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8월18일 SNS를 통해 안재현이 이혼을 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SNS를 통해 구혜선과 안재현은 각각의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갈등을 빚었다.

특히 지난 4일 구혜선은 디스패치가 자신과 안재현이 주고받은 대화를 공개하자 이혼 책임이 안재현의 외도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구혜선은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입니다.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뿐이고요.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이야기에 배시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어요.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법정에서 진실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였던 두 사람.

구혜선은 19일 약 2주 만에 다시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그는 “여름에 입원하여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하여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병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그는 용종 제거 수술 때문에 입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에는 자신이 쓴 책 ‘나는 너의 반려동물’과 수액을 맞고 있는 손이 나와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구혜선 SN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