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타그램 개설해 난리났던 배우의 진실

2019년 9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2019년 현재 인기가 ‘역주행’하고 있는 배우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김응수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배우 김응수는 최근 2006년 개봉했던 영화 타짜에서 맡았던 ‘곽철용’ 역으로 인기가 역주행 중이다.

김응수 역시 타짜의 인기를 실감한 듯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타짜의 대사를 인용했다.

김응수는 “젊은 친구들. 신사답게 팔로우해”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김응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개설 3일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철용좌 팔로우하겠습니다” “순정이 있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안하면 깡패가 되는거야!”라며 타짜 곽철용의 명대사를 이용해 센스 넘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당 계정은 김응수를 사칭한 계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응수의 딸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아버지 ‘본인’ 계정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팬으로서 홍보하고 싶은 마음에 계정을 만들게 되었다고 답장이 왔다. 현재 팬 페이지로 변경되었다. 관심 가져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타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