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에 개봉한다는 ‘페미니즘 책’ 원작 영화…

2019년 9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82년생 김지영’에서 정유미는 결혼과 출산 등 일상을 보내며 스스로 몰랐던 모습과 아픔을 발견하는 캐릭터를 세밀한 감정선으로 그려냈다.

21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김지영으로 분한 정유미의 섬세한 감정이 묻어나는 눈빛과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작 ’82년생 김지영’은 30대 여성이 겪는 평범하지만 또 특별한 일상속에서의 차별을 강조한 소설이다.

이 책은 대표적인 페미니스트 소설로  통하는데, 지난 3월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이책을 읽었다고 밝혀서 큰 비판에 시달린적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주연배우로 출연할 예정인 배우 정유미의 인스타에도 ‘왜 그런 페미니즘 영화에 출연하냐’, ‘실망이다 앞으로 방송에 안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반응도 있는가 하면 ‘응원한다’, ‘힘든선택 해줘서 고맙다.’ 는 반응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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