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과거 SNS 계정 털려 다 폭로된 걸그룹 멤버..

2019년 9월 24일   김주영 에디터

유명 걸그룹의 멤버가 과거 SNS 계정에 올린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김채원이 올렸던 ‘에스크 발언’이 올라왔다.

‘에스크’는 익명의 누리꾼들에게 질문을 받고 그에 대답을 하는 SNS 소통 방식이다.

김채원은 “뚱뚱한 것 싫어?”라는 질문에 “누가 좋아하느냐”고 답했다. 이어 “어떻게 생긴 남자가 좋느냐”는 질문에는 “잘생긴”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채원은 “어떤 남자가 좋냐”는 물음에 “키 작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신중치 못한 답변을 지적하자 “내가 꼭 순둥해야 하느냐. 사람이 변할 수도 있다”고 항변했다.

뿐만 아니라 질문에 욕설로 답변을 한 것도 폭로돼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뚱뚱하고 키 작은 사람들 비하하는 것이냐” “저렇게 말하는 것은 자유지만 욕 먹을 책임은 져야한다” “뚱뚱하고 키 작아서 미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채원은 에스크 계정을 탈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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