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가 ’82년생 김지영’ 사진 올리자 벌어진 일 (feat. 김옥빈)

2019년 9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서지혜가 누리꾼들의 맹비난을 받고 결국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지우는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26일 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교 위에서 촬영한 노을 사진을 올리며 ‘……’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서지혜는 ’82년생 김지영’ 책 사진을 올리며 “책 펼치기 성공”이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젠더 갈등을 격화시킨다는 논란이 있는 책인 만큼 서지혜의 게시글에 많은 누리꾼들이 찾아와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고, 결국 서지혜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82년생 김지영’ 사진을 삭제한 뒤 자신의 감정을 노을 사진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배우 김옥빈은 서지혜의 게시글에 찾아와 “자유롭게 읽을 자유. 누가 검열하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언니 사랑해요”라고 서지혜를 응원했다.

’82년생 김지영’ 책을 읽는다고 밝혀 논란이 된 연예인은 서지혜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과거 가수 아이린은 “무슨 책을 읽느냐”는 질문에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고 답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서지혜 인스타그램, 김옥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