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데 뜬금없이 구혜선이 한다는 일…

2019년 9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구혜선이 뜻밖의 일을 한다고 직접 밝혔다.

안재현과 이혼 문제로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구혜선은 자신의 책이나 단편영화 소식을 전하며 활동을 중단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노래를 발표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26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작업한 곡이 내일 정오에 발매됩니다.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자신의 셀카 사진 2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모자를 쓰고 다소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정경석 변호사(법무법인 리우)는 지난 24일 이혼 소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 변호사는 “안재현 씨가 구혜선 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9월 9일 이혼 소장을 접수했고 구혜선 씨에게는 9월 18일 송달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변호사는 “구혜선 씨는 여러 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였으나 이렇게 소송까지 제기된 마당에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구혜선 씨 본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 씨에게 있다고 판단돼,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할 계획”이라고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