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차구역 침범 차량 따진 강원래 상황

2019년 10월 1일   김주영 에디터

방송인 강원래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원래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를 세운 한 차량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장애인 주차구역이 일반 차량 주차 구역보다 넓은 이유는 휠체어 장애인, 시각 장애인등 보행에 불편한 장애인들이 문을 활짝 연 상태에서 승하차를 하기 위함입니다”라고 말하며 “이것은 장애인들의 권리입니다 . 특혜, 혜택이 아니라 법으로 정한 휠체어 장애인 등의 권리입니다 .주차선을 지킵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을 침범한 한 주민의 차량 사진이 나와있다.

이에 대부분 누리꾼들은 강원래의 말에 찬동하며 “장애인 주차구역을 지키자” “침범주차는 하지말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저 사람이 모르고 주차했을 수 있지 않느냐”고 강원래에게 따지며 수준 낮은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문제의 누리꾼은 “과거 친한 동생인 이하늘 여친 X먹고 뻔뻔하게 자기는 그런 적 없다고 방송에서 구라치는 모습 어이없다. 니 인성보니까 니가 왜 다리병X 장애인X자X끼 됐는지 알겠다. 너 다리 X신 장애인이라고 X지 안 서는데 아이는 어떻게 가졌냐”는 악플을 달았다.

그러자 강원래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참을 인’ 사진을 올리며 “별일 아닙니다. 걱정마세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강원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