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사귄 전남친 장례식 가겠다는 아내에게 남편이 한 말

2019년 10월 1일
						
						

과거 연인의 장례식장에 가겠다고 하면 현재 연인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년 사귄 전남친 장례식장에 가겠다는 아내’라는 제목으로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여성 A 씨는 결혼하기 전 오랫동안 교제하던 남자가 있었다.

A 씨는 대학 시절 캠퍼스 커플로 6년 간 교제했던 전남자친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A 씨는 사망한 남성과 헤어진 뒤 현재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한 상태였다.

당시 이별의 아픔에 빠졌던 A 씨를 현재의 남편이 위로를 해줬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하게됐던 것이다.

하지만 행복한 나날도 잠시 A 씨는 동아리 선배로부터 전남자친구 B 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선배는 A 씨에게 “시간이 되면 장례식장에 오고, 불편하다면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A 씨는 밀려드는 슬픔을 이기지 못해 통곡했다. 남편에게 장례식장에 가야겠다고 말했지만 남편은 “안타까운 것은 이해하지만 장례식장에 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거절했다.

이에 A 씨는 “6년이란 시간을 같이 한 전남자친구와 마지막 정도는 함께 보내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A 씨는 또 “몰래 가려고 했지만 계속 영상 통화를 시도하는 바람에 가지 못했다. 남편의 행동이 이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KBS ‘연애의 발견’,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