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 동안 ‘500만원’ 벌었다는 YG 현재 상황

2019년 10월 1일   김주영 에디터

YG엔터테인먼트가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1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SM·JYP엔터테인먼트는 올 하반기 현재까지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버닝썬, 승리와 양현석의 성.매.매 의혹, 비아이의 마.약 등 연이은 악재가 터지며 YG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은 곤두박칠쳤다.

먼저 SM엔터테인먼트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43억 원이다. 전기 대비 268.5%,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는 충격적이다. YG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98.1% 급감한 약 500만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악동뮤지션 컴백, 4분기 위너 활동 재개에도 불구, 전반적으로 아티스트 활동 감소에 따른 음반·음원·콘서트 수익이 저조해서다. 프로덕션 부문도 제작물 부재로 적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달 30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56%(850원) 떨어진 2만 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KTB투자증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