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과 맞짱뜰 것” 구혜선이 어제 올렸다 빛삭한 인스타

2019년 10월 8일   진 진이 에디터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본인의 SNS에 전했던 구혜선이 다시 관련 사실을 업로드해 화제다.

구혜선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자 메세지가 캡처된 사진과 더불어 장문의 글을 업로드했다.

그는 “이건 팔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시월이네요. 회사가 안재현씨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였다” 면서 “안재현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XXXX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제가 녹취해 법원에 제출했다”라며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없이 저는 혼자 일을 하고 있는데, 이럴거면 2개월 전 안재현씨는 저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 것일까.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덧붙여 “2년 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XXXX에 보도한 안재현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이먼트”라며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문의 글과 함께 첨부된 문자메세지 캡처본에는 소속사 대표에게 ‘계약해지’를 요구한 구혜선의 메세지가 담겨있었다. 대표로 보이는 수신자는 아무런 회신이 없었다.

한편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 관련 법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지난 9월 25일 “안재현이 접수한 이혼 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구혜선 SNS 글 전문.

이건 팔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시월이네요. 회사가 안재현씨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안재현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OOOO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제가 녹취하여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없이 저는 혼자 일을하고 있는데요. 이럴거면 2개월전 안재현씨는 저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것일까요. 의문이 듭니다. 2년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OOOO에 보도한 안재현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이먼트 입니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tvn ‘신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