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개된 설리 사.망 당시 현장 상황…

2019년 10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14일 “설리의 사망 신고를 받았다. 확인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신고를 받고 성남에 있는 설리의 자택으로 출동해 그가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설리의 매니저가 가장 먼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니저는 전일 18시 30분경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방문해 설리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최 씨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다.

그는 현재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출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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