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동생 공부 도와줄 서울 대학생 6천명 모집

2015년 8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2학기 ‘동행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원)생 봉사자 6천여 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동행프로젝트의 ‘동행’은 ‘동생행복도우미’의 줄임말로, 서울시가 2009년부터 추진한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대학생들이 초중고생에게 재능 기부로 학업 등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매년 1만 2천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6만여 명의 동생들을 돌보고 있다.

2학기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싶은 대학생은 다음 달 25일까지 누리집(https://donghaeng.seoul.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2학기 참가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19일까지 활동한다. 80시간 이상 활동하면 외국봉사활동을 신청할 수도 있다. 문의는 전화(☎ 02-2274-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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