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나온 ‘1박2일 시즌4’ 소식

2019년 10월 23일   김주영 에디터

KBS의 국민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이 다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23일 티비 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KBS 측은 1박2일 새 시즌 방송을 결정해 멤버들을 뽑고 있다. 시즌1부터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종민은 새 시즌에 출연할 예정이다.

매체는 “제작진은 김종민을 1박2일의 상징적인 멤버로 남겨두고 나머지 멤버들을 꾸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1박 2일’의 시즌1부터 함께한 장수 멤버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할 때 하차하기도 했지만, 소집해제 후 바로 합류했다. 지난 2016년엔 ‘1박2일’ 활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KBS 연예대상도 수상했다.

또한 배우 연정훈과 개그맨 문세윤도 1박2일 시즌4의 멤버로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관계자는 “1박2일 시즌4는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편성 시간대는 논의 중이다. 늦어도 11월에 첫 촬영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07년부터 방송돼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1박2일은 지난 3월 멤버 정준영의 단톡방 사건과 차태현, 김준호의 내기 골프 논란으로 결국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하는 사태를 맞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