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멤버가 대놓고 “악플 많이 써주세요”라고 한 이유

2019년 11월 6일   김주영 에디터

설리의 사망으로 연예인들을 향한 악플이 다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금,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악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V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 슈가는 악플을 걱정하는 팬들의 말에 “죄송하지만 진짜 악플 잘 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악플러들을 향해 “악플 많이 써도 된다. 어차피 회사에서 다 고소할 것이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슈가는 거듭 자신이 악플을 읽지 않는다고 밝히며 “나는 악플을 안 보고 회사에서 고소는 하고 선처는 없다. 그럼 모두가 다 해피한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악플에 대한 ‘쿨한’ 태도를 보인 슈가의 방송에 팬들은 “진짜 멘탈 좋다” “다른 연예인들도 저런 마음가짐이었으면 좋겠다” “슈가 진짜 멋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가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두 장의 앨범을 다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재진입시키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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