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가 정진운 단톡방 사건 당시 올렸던 글

2019년 11월 13일   김주영 에디터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와 2AM 출신 정진운이 2년 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13일 SBS 연예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진운과 경리는 지난 2017년 서로 호감을 확인한 뒤 연인으로 발전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 12월 두 사람은 함께 부른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불러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특히 정진운의 군입대 후에도 사랑은 변치 않았다. 경리는 오히려 정진운이 군에 입대한 후 더욱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한 연예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정진운이 휴가를 나올 때마다 주위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경리와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하며 “서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진운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보도가 나온 후에도 경리는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정진운을 비롯해 가수 에디킴, 강인 등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사실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6개월 후인 지난 10월 정진운은 “기사와 달리 방송 촬영 때문에 만든 단톡방이었다. 예능 보시면서 보셨을 것이다. 당연히 그 이후에는 안부 외에는 쓰지 않은 방이었다”고 해명했다.

정진운이 단톡방 멤버였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도 경리도 동요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경리는 사건 당시 강원 산불피해 이웃돕기 모금을 하는 사진을 올렸고, 이후에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힘’이라는 글을 남긴 게시글을 게재했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 3월 군에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성실하게 복무 중이다.

경리는 지난 7월 7년간 몸담았던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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