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터진 감스트 ‘누나 사생팬’ 소름돋는 사건..

2019년 11월 13일   김주영 에디터

BJ 감스트가 여성 사생팬에게 시달리고 있다.

최근 감스트는 ‘야방(야외 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을 쫓아다니는 여성 사생팬 A 씨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A 씨는 감스트의 방송을 즐겨보는 열혈 시청자로,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현재 A 씨는 감스트의 방송을 볼 수 없도록 차단 당한 상태다.

감스트는 “A 씨 블랙한 이유가 집 주소 알아냈다고 그래서 블랙했다”고 밝히며 “막 집에 찾아온다고 하더라. 너무 불편했다”고 말했다.

더욱 소름돋는 점은 A 씨가 본계정뿐만 아니라 부계정으로도 감스트 사생팬 생활을 했다는 점이다. 감스트는 A 씨의 부계정까지 모두 알아내 차단했다.

A 씨는 감스트의 스튜디오와 집 주소를 알아내 실제 찾아간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감스트는 A 씨를 신고하지 않았다.

감스트는 “그 사람한테 내가 진짜 욕도 안했다. 팬인데 신고를 어떻게 하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A 씨는 이날 야외방송을 하는 감스트를 찾아왔고 감스트는 방송 내내 A 씨를 피해 도망다니며 방송을 진행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소름돋는다” “팬이라도 신고를 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감스트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