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재산 700만원뿐이에요” 충격 고백한 여배우

2019년 11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성.매.매 알선 의혹에 휘말려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성현아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성현아는 그간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성현아는 현재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

성현아는 지난 2014년 8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안겼다. 당시 성현아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6년 2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대법원으로부터 끝내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아,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벌금 200만원이 선고된 원심이 파기됐다.

2016년 6월 10일에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고 누명을 씻을 수 있었다.

무죄를 선고받았음에도 그의 이름에는 ‘성.매.매 알선’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닐 수밖에 없었다.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생활고까지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성현아는 “월세 보증금 700만원이 전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다. 근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성현아 인스타그램,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