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터진 수능 감독관 ‘실신’ 대형 사건

2019년 11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4일) 열린 가운데, 한 수능 시험장 감독관이 시험 중간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경기도 부천 도당고등학교 시험장의 감독 교사인 A 씨는 국어 영역 시험이 한창 진행 중이던 오전 9시 15분께 갑자기 쓰러졌다.

A 씨는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교사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었다.

경기도교육청은 만일을 위해 대기 중이던 대체 감독관을 해당 시험장에 보내 차질없이 시험이 치러지도록 지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 다쳤다니 진짜 다행이다” “학생들 집중 못했을까봐 걱정이다” “시험 끝나고 고소하는 수험생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