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던 커플이 헤어져도 ‘SNS 올린 사진’ 안 지우는 이유

2019년 11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당당히 공개 열애 중인 가수 현아와 던 커플이 헤어진 뒤에도 서로의 추억을 간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현아의 남자친구 던은 “현아와 헤어지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본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던과 현아는 평소에도 헤어진 다음 상황을 상상하곤 했다.

던은 “다른 사람들이 ‘공개 연애하다가 헤어지면 어떻게 하느냐’고 충고하기도 한다”라고 말하며 “이별 후를 고민해봤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당당히 커플 사진을 올릴 정도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열애 중이다.

던은 현아에게 “나중에 헤어지면 어떻게 해. SNS에 사진도 많은데”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현아는 대수롭지 않게 “사진을 지우지말자. 젊은 남녀가 헤어질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추억인데 굳이 지울 필요 없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던은 “만약 이별을 해도 완전히 없었던 일로 하는 것은 우리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현아와 던은 그룹 트리플H에서 함께 활동하며 지난해 8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