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 당황하게 했던 여가수의 시상식 무대 의상..

2019년 11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말 시상식은 참석하는 연예인들을 물론이고 무대 볼거리가 다양해 시청자들 또한 챙겨본다.

시상식이라 하면,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 그리고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손에 꼽히는데 지난 2018년 KBS 연기대상 축하무대에 올랐던 효린 의상이 재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효린은 이날 KBS 2TV 흑기사 OST 태엽시계 무대를 시작으로 바다 보러 갈래, 달리 무대까지 총 3곡 무대를 소화했다.

효린의 감미로운 노래가 이어지던 중, 댄스 무대를 준비한 효린은 입고 있던 재킷을 벗었다.

그 안에 드러난 슈트 의상은 마치 수영복을 연상케하였고 엉덩이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노출 수위가 높은 의상을 입은 채 무대를 진행하던 효린은 엉덩이를 흔들거나 바닥에 엎드리는 안무를 소화하기도 했다.

효린의 무대를 지켜보던 관객석의 배우들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고 TV로 지켜보던 시청자들 역시 민망했다는 의견을 보였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공영방송 KBS 무대에서 온가족이 함께 보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의상이었다며 지적이 일고있다.

이어 “여긴 가요 무대가 아니라 연기대상인데. 때와 장소를 못가렸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보기에 민망했다”, “가족끼리 보다가 놀랐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마마무 화사 또한 파격의상으로 도마 위에 올랐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비욘세” VS “도가 지나친 의상” 등으로 반응이 나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사진 = KBS 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