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는 상황인데 아내가 춤추며 노래합니다”

2019년 11월 25일
						
						

한 남성이 자신을 30대 중반, 결혼 2년차 남자라며 소개하며 글을 올렸다.

A씨는 자신이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하고 아내는 이를 반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장모님의 연락때문에 급하게 장모님을 찾아뵙게 되었다며 글을 시작했다.

평소와는 너무 다른 분위기를 눈치챈 A씨의 장모님은 무슨 일인지 물어봤고 글쓴이는 결국 이런저런 문제 때문에 이혼을 생각 중이고 더이상 아내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식으로 말했다.

계속 장모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한 A씨는 “착잡한 마음으로 묵묵히 창밖만 쳐다보았다” 당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아내와 한마디도 하지 않으며 집으로 향하던 중 차 안에서는 노래가 나왔고, 그 노래를 따라 부르던 아내의 목소리를 들은 A씨는 처음에 환청이나 코러스라고 생각했다.

이 후 A씨는 “그런 상황에서 집으로 향하는 길에 노래를 부른다는 건 내 기준에서 이해가 안된다”라고 생각했다.

글쓴이는 이게 정말 정상적인 행동인지, 이미 틀어진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 아내에 대한 미움인지 모르겠다며 익명의 힘을 빌려 조언을 구한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독하게 안맞는 사람과는 같이 살 수 없다”, “글쓴이가 인간관계에 대해 노력하지 않는 것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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