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이름 똑같은 여자와 양다리 걸치면 벌어지는 상황

2019년 11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한 여성이 “자신과 8년 연애한 남자친구가 3년 동안 자신과 이름이 같은 다른여자와 양다리를 걸쳤다라는 사연을 밝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 사연을 보낸 이 여성은 남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친 것보다 더 소름돋고 화나는 것은 바로 남자친구의 카카오톡 프로필이라고 밝혔다. A씨의 남자친구는 항상 “00야 사랑해”라고 해놓았는데 알고보니 양다리를 걸친 여성분과 이름이 똑같았던 것이다.

이에 패널들은 “소름이 돋는다”라고 말하며 사연자에게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A씨는 “남자친구와 3년 사귄 여성분의 SNS를 보고 더욱 화가 났다”라고 말하며, SNS 속 그 여성이 자신과 똑같은 커플링을 끼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알고보니 A씨의 남친은 양다리를 걸친 또 다른 여자친구와도 A씨와 같은 디자인의 커플링을 했던 것이다.

A씨는 “이 일을 겪고 바로 헤어졌다너무 속상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전 남친의 양다리 행각을 다 이야기하고 다녔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한 두 번 바람 피워 본 솜씨가 아니다”, “헤어지길 잘했다듣기만 해도 화가난다” 라며 사연자의 사연에 같이 분노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