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까지 까발려진 ‘사재기 의혹’ 김나영 상황

2019년 12월 2일   김주영 에디터

가수 김나영과 양다일이 ‘사재기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한 커뮤니티에 김나영과 관련해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나영 원조 사재기잖아’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글에는 “쟤가 원조 사재기이다, 페북으로 먼저 바이럴해놓고 그걸로 흥했다는 식으로 12시간만에 1위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더불어 글쓴이는 과거 김나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장면도 같이 올리며 “패널들이 웬만하면 모든 가수들을 다알고, 몰라도 반가운척 해주는데 저정도면 그냥 맥이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유명한 가수가 새벽에 갑자기 지붕킥이 가능하냐”, “50대, 60대 차트에서 송가인을 이기고 1위한건 말이 안된다”라고 말하며 글쓴이의 의견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2일 “김나영은 2012년 ‘홀로’로 데뷔 이후 오로지 대중들에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8년이란 시간동안 음악만을 바라보며 천천히 또 꾸준히 달려왔다”며 “그 노력과 열정을 평가절하하는 일부 시선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 노력을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부끄럽거나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라며 “저희는 믿습니다.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이라는 말로 음원 사재기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복면가왕,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