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캠 ‘잠방’하는데 터진 괴한 침입 초대형 사건 (+사진)

2019년 12월 5일   김주영 에디터

소름돋는 일이 생겼다.

카메라를 켜둔 채 잠을 자던 여캠 방송에 의문의 남성이 포착되었다.

BJ 오긍정은 지인과 제주도 여행 과정을 아프리카 TV 생방송으로 공개했다.

이들은 이날 피곤했던 탓인지 펜션 침대에서 나란이 잠들었다. 카메라를 켜둔 채 잠든 사이 한 의문의 남성이 촬영되었다.

줄무늬 티셔츠에 연청 바지를 입은 남성은 잠든 두명을 계속해서 지켜보다 의문의 물체를 가지고 사라졌다.

BJ 오긍정이 잠에서 깨자 네티즌들은 상황을 설명해주었고 이들은 소름 끼친다며 기겁했다.

오긍정은 “이거 무슨 일이냐. 너무 무섭다. 미쳐버리겠다. 언제 들어온 거냐”라며 당황해했다. 발언에 따르면 의문의 남성은 통화하며 방에 들어왔고 자고 있던 이들을 지켜보다 화장실 쪽에 들렀다가 간 것으로 전해졌다.

오긍정은 방송 안 켜고 있었다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른다며 무서워했다.

이후 이들은 펜션 측과 112에 전화하였고 경찰이 해당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 장면이 아프리카 TV를 통해 공개되었다.

오긍정은 “저희는 진술서, 경위서 같은 것만 썼다. 숙소는 이 근처로 바꿨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남성은 붙잡힌 상태고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계속 기억이 안 난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오긍정 아프리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