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여자 생기고 나서..” 오늘 공개된 목격담 내용

2019년 12월 11일   김주영 에디터

극우 성향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새로운 목격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선 김건모를 둘러싼 의혹을 다루며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이 언급한 업소를 직접 찾아갔다.

업소 관계자는 취재진에 “우리도 아는 내용은 방송에서 본 것뿐이다. 간판이랑 주인이 다 바뀐 지 2년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소 주변 상인들의 목격담은 조금 더 구체적이었다.

상인들은 “평상시에 맨날 운동복 같은 것을 입고 다니더라”라고 말했고 한 대리 기사는 “대리 일을 하니까 가끔 왔다 갔다하면서 본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 상인은 “요즘은 김건모가 안 온다. 여자 사귀고 나서 못 본 것 같다”며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은 첨예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하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건모 씨)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맡기고 강남경찰서에서 수사하도록 지휘할 것”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김건모 소속사인 건음기획 측은 성.폭.행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KBS ‘연예가중계’, SBS ‘본격연예 한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