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메페’ 황희찬이 이적 가능성 높아졌다는 EPL 팀

‘음메페’ 황희찬의 EPL 이적설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리그 ‘잘츠부르크’에 소속돼 이번 시즌 맹활약 중인 황희찬은 오는 1월 열리는 유럽 축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울버햄튼’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탤레그래프는 “울버햄튼이 겨울 황희찬을 영입하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울버햄튼의 스포르팅 디렉터가 직접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잘츠부르크와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람해 황희찬을 관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황희찬 영입을 확정 지은 후 잔여 시즌 ‘잘츠부르크’에 임대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 만약 황희찬이 울버햄튼으로 이적한다면 내년 여름부터 본격적인 ‘프리미어리거’의 생활을 하게 된다.

아울러 약 2500만 유로(약 330억)의 비교적 저렴한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황희찬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적설을 접한 국내 축구 팬들은 “황희찬 EPL에서 보고 싶다” “프리미어리거 돼서 더 떡상하자” “요즘 물 올라서 좋은 팀 갈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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