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꽁초’ 나와 초대형 사고 터진 유명 커피 제품 (+사진)

2019년 12월 18일   김주영 에디터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캔커피에서 ‘담배 꽁초’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해당 커피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시렝 누리꾼들은 더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13일 일요서울은 롯데칠성의 캔커피 ‘칸타타’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편의점 온장고에 진열된 칸타타를 구입했다.

캔커피를 마신 A씨는 커피에서 유독 쓴맛이 느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두 번째 모금을 들이키자 입속으로 담배꽁초가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롯데칠성 측은 A씨에게 “공정상 유입은 불가능해 개봉 후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며 “식약처에 신고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발견됐을 경우 도의적 차원의 사과와 보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식약처에 조사를 의뢰했고 해당 용액 중 일부를 샘플로 제출했다.

그러나 식약처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롯데칠성 측은 태도를 바꿨다.

담당자는 약속을 취소하자고 연락해왔고, 이후 식약처는 ‘제조 공정상 문제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제보자가 발견했다는 담배꽁초의 정확한 유입경로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

제보자 A씨와 롯데칠성은 이 문제를 두고 계속해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조사과정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어 사법 및 기타 실험 기관에 의뢰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공정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면 어떻게, 어느 과정에서 들어가게 됐는지 추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롯데칠성 홍보팀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국가 기관인 식약처에서 공정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제조상의 문제라면 제조과정을 확인하고 수정·보완할 수 있는 문제겠지만, 사실상 외부 충격이 여러 차례 가해지는 제품의 특성상 유통 과정 전부를 추적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칸타타’에서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 일었었다.

제보자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이물질, 파리 등이 나왔다며 롯데칠성의 위생 상태를 지적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