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나온 박막례 할머니 무시했다며 욕 먹는 전현무 행동

2019년 12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전현무가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를 무시했다는 논란이 일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전현무, 김준현, 손담비, 장동윤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시상에는 유튜버로 활약 중인 박막례 할머니가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참석했다.

시상식이 끝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현무가 박막례 할머니를 무시했다는 논란의 글이 게재됐다.

박막례 할머니는 삼성의 폴더 핸드폰을 보고 시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익숙하지 않은 기계와 작은 글씨에 당황하며 “무슨 폰이 남대문처럼 열어져?”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거의 뭐 개인방송 하시듯 하시네요”라고 말하자 방송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무례했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양보해서 전현무 씨가 농담한 거라고 해도 천천히 하시라던가 분위기 푸는 말로 얼마든지 서로 기분 안 나쁠 수 있는데”, “옆에서 챙겨주는 문세윤이 너무 사람 좋아 보였던 이유임 최선을 다해서 보좌해주심” 등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방송 봤는데 정말 KBS 배려 문제면 모를까 전현무 씨 멘트가 문제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했네요”, “영상으로 보면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등 오히려 옹호 입장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15살 차이의 아나운서 이혜성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되었으며, 이혜성 아나운서는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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