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남자친구다” 게이설 터졌었던 남자 배우..

2019년 12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과거 최홍만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남자 배우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0월 유명인들의 근황을 알아보는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은 배우 김정욱을 만났다.

김정욱은 ‘나’ ‘학교’ 등 드라마로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대표 스타다.

하지만 군에 입대한 뒤 어느 순간부터 활동이 뜸해져 대중에게서 멀어져 간 인물이기도 하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김정욱은 “요즘 영화 ‘요시찰’이라고 오달수 선배님 복귀작에서 같이 주연을 하게 됐다. 그리고 5월에 연기학원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성기를 맞이한 김정욱과 그의 가족은 이후 사업을 하기 위해 서울시 송파구에 땅을 구매했지만 IMF가 터지면서 빚더미를 떠안게 됐다.

그는 “90년대 빚이 한 10억 있었다”라고 밝히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다 갚았는지 모르겠다. 빚 갚는 것이 지쳐 일찍 군대에 갔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한 동안 떠돌던 최홍만과의 교제설에 대해 그는 “정말 아니다”라고 손사래 쳤다.

그는 과거 고등학생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다가 최홍만을 처음 알았다. 당시 최홍만은 호텔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있었는데, 두 사람의 거리가 멀어 함께 일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김정욱은 최홍만에게 일을 위해서 함께 살자고 제안했는데, 그 바람에 두 사람의 ‘동거설’과 ‘교제설’이 터져버렸다.

김정욱은 “아, 정말 아니다. 그 친구도 아니겠지만 나도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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