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여친’ 이혜성 아나운서가 얼마 전 쳤던 대형 방송사고

2019년 12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KBS 선배인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 중인 가운데, 과거 이 아나운서의 방송 실수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현무와 이혜은은 KBS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호감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5월에도 ‘해피투게더4’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고, 이혜성 아나운서가 진행 중인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는 전현무가 첫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떠들썩한 지금, 지난 7월 이혜성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 저지른 실수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벤투스의 내한 경기가 있었던 당시 이혜성 아나운서는 직접 그라운드에서 상황을 전달하고 선수들과 인터뷰했다.

유벤투스의 잔루이지 부폰과 인터뷰를 한 이혜성 아나운서는 옆에 통역사가 있는 상황에서도 ‘영어’로 직접 질문했다.

이탈리아 사람인 부폰에게 영어로 물어봤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한 영어 질문을 한국어로 재차 번역하지 않아 혼란을 초래했다.

영어 인터뷰 논란이 불거지자 이혜성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여러분들께 큰 분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서 “경기가 진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됐다.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 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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