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가 양준일 언급하자 ‘양준일 어머니’가 직접 단 댓글 내용

2019년 12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슈가맨으로 얼굴을 알린 양준일의 한국 팬미팅 소식을 한 유튜버가 언급하자 그의 어머니가 해당 영상에 댓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있다.

유튜브 채널 ‘티파니드림’을 운영하는 티파니는 ‘슈가맨 양준일, 팬미팅 확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영상공개와 함께 티파니는 “저번주 플로리다에서 만났을 때 곧 있을 한국에서의 팬미팅을 언급하시면서 너무 좋아하셨던 얼굴이 떠오른다”며 “팬분들이 오래 기다린만큼 곧 한국 귀국하신다면서.. 공식적으로 일정이 나왔으니 저도 이제는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게시물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고, 그중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이 상단에 고정된 채로 걸려있어 주목을 받았다.

알고보니 그 댓글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양준일의 어머니가 영어로 장문의 댓글을 남긴 것이였다.

그는 “제 의견을 당신과 준일의 팬들에게 나누고 싶어요. 많은 시청자들이 준일이가 돈을 많이 벌고 큰 건물을 사서 준일이 자신과 가족을 부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만약 준일이가 자신과 가족을 부양하고 싶다면 나는 준일이가 식당에서 서빙하는 것이 그에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더불어 그는 “준일이는 친절하고 사람들을 케어할 줄 알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졌습니다. 사람들은 준일이와 이야기 하고 싶어하고 행복하게 그의 서빙을 받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준일의 어머니는 “나는 매니지먼트 회사가 준일이의 ‘어린 시절 꿈’인 천만 달러 혹은 그 이상을 벌어서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 일을 이루도록 도와주었으면 합니다.”라며 자신의 작은 바램을 드러냈다.

한편, 양준일의 어머니가 영상에 댓글을 남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양준일이 슈가맨 출연후 근황 메세지를 보낸 유튜브 영상에도 양준일의 팬들이 남긴 댓글에 일일이 답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JTBC 슈가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