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모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핑크빛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다른 아이돌의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지난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핑크 정은지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SNS 이용자 A 씨는 “1월 1일 곧 지나가는데 (디스패치에서) 왜 발표를 안하느냐”고 말하며 “답답해서 내가 하나 올리겠다”라고 폭로했다.
그가 올린 사진 속 정은지는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훤칠한 한 남성과 쇼핑몰에 와 있는 모습이었다.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6시께 하남 스타필드에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A 씨는 설명했다.
A 씨는 사진 속 정은지와 함께 있는 남성이 그룹 엑스원 멤버 한승우라고 주장했다.
열애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자 두 사람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곧바로 “사진에 있는 인물들이 정은지와 한승우는 맞다. 그러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현재 온라인상에 언급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같은 회사 선후배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A 씨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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