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 소녀시대는 전성기 당시 “회사를 먹여 살렸다”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소녀시대에 인기에 힘 입어 이득을 본 것은 SM엔터테인먼트뿐만이 아니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1년전 소시 하나 보고 주식했던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샀던 누리꾼 A 씨의 소식이 올라왔다.
A 씨는 소녀시대가 신인이었던 지난 2008년 소녀시대의 가능성만 보고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대량 매입했다.
올라온 게시글은 A 씨가 그로부터 3년 뒤인 2011년에 작성한 글이었다.
A 씨는 “부직포 공장에서 2년 6개월 동안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산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가격 3자리 숫자되면 사리라고 마음 먹었다. 지금도 생활비 항상 계산하고 아끼면서 살고 있다. 팔기 전에는 내 돈이 아니다. 10억 찍는 날이 오면 그때 정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A 씨는 2008년 약 2200만원을 들여 SM 주식을 샀다. 3년이 지난 후 그의 재산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소녀시대의 대성공에 힘입어 SM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급상승했고, A 씨는 수익률 2791.30%로 총손익 약 6억 2000만원을 벌어들일 수 있었다.
A 씨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전하는 자에게 성공이 있다” “10억 찍었겠네 엄청 부럽다” “지금까지 안 팔고 있었어도 엄청난 이득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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