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실력과 몸매, 그리고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어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던 해외 스트리머 여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인과 사귀었던 트위치녀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스트리머 리사 반나타의 소식이 올라왔다.
1993년생인 리사는 오빠들이 하는 게임을 보고 흥미를 느껴 지난 2015년부터 트위치 스트리머로 전향했다.
출중한 미모와 몸매, 재치있는 언변으로 남자 시청자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지만 그녀에게는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었다.
미국 LA에 거주 중인 한국인 제이 채와 교제를 한 리사는 종종 남자친구를 자신의 방송에 등장시키기도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한 게임에서 처음 만난 후 알고 지내다 2016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3년 넘게 교제 중인 두 사람은 지난 6월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정했고 현재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리사는 시부모님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한국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두 사람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오늘부터 게임만 합니다” “트위치 구독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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