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동의없이 방송에서 아내 ‘비키니’ 공개된 남편의 반응

2020년 1월 2일   김주영 에디터

방송에서 아내의 비키니가 공개되자 멘붕에 빠졌던 남자 개그맨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프 비키니 입은 모습에 혼비백산’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1월 SBS ‘싱글와이프’에 출연했던 개그맨 정성호의 모습이 올라왔다.

당시 방송된 싱글와이프에는 하와이에 놀러간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 씨의 모습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경맑음 씨는 다른 여성들돠 아이를 낳고 겪는 여성들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를 데리고 비키니를 입었더니 남편이 ‘애엄마가..’라고 핀잔을 줬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하와이’에 온 만큼 어떠한 속박없이 비키니를 입고 휴가를 즐기기로 결정했다.

멋드러지는 비키니 몸매를 뽐낸 경맑음 씨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특히 정성호는 “대체 뭘 입고 있는거야”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경맑음 씨의 모습에 개그맨 서경석은 “제가 잘 아는 동생 와이프다”라고 말했고, 이에 정성호는 “형이 제일 해맑게 웃었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서경석은 “형은 그런 놈 아니다!”라고 센스있게 맞받아쳤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성호 부럽다” “애를 낳았어도 엄마도 여자다” “비키니 입어도 될 정도로 너무 미인이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싱글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