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뜸하던 ‘스켈레톤’ 윤성빈 최근 근황

2020년 1월 6일   김주영 에디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스켈레톤 금메달로 국민들을 즐겁게 했던 ‘아이언맨’ 윤성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윤성빈은 지난 5일(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합계 1분47초11로 우승했다.

알렉산더 가스너(독일)가 윤성빈보다 0.05초 느린 1분53초00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악셀 융크(독일)가 1분53초03으로 3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1·2차 대회에서 각각 7위, 6위에 머물며 메달을 따내지 못한 윤성빈은 올 시즌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윤성빈의 월드컵 랭킹은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올라갔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6초36으로 1위에 자리했다.



2차 시기에서는 56초59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4위에 자리했지만, 합계에서 1위를 지켰다.

평창 때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자랑한 윤성빈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식이 뜸해서 궁금했는데 여전하다” “우승 너무 축하드린다” “올림픽에서 또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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