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터지고 보니하니 하차했던 최영수가 최근 시작한 일

2020년 1월 7일   김주영 에디터

EBS ‘보니하니’에서 당당맨으로 출연했던 개그맨 최영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영수는 지난해 12월 출연 중이던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유튜브 방송에서 같은 출연진이었던 걸그룹 버스터즈의 채연을 폭.행한 듯한 모습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채연이 팔을 붙잡자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을 보였다.

‘먹니’ 박동근은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X”이이라고 욕설을 해 비난을 받았다.

결국 최영수와 박동근은 EBS에서 출연 정지됐고,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은 보직 해임됐다.

최근 최영수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고발됐다.

고발인은 익명의 변호사이며,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배당된 상태다.

보니하니에서 하차한 최영수 약 1개월이 지난 지금 아프리카 게임 BJ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에서 “시청자들 건강하고 이 무서운 세상에서 억울한 일 당하지 마시라“며 “길 가시다가도 똥도 밟지 마시라. 더러운 세상, 바닥에 똥이 많다. 조심하시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EBS는 “보니하니는 20일 방송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며 “문제를 일으킨 출연자의 하차 및 청소년 출연자와 분리, 방송 잠정 중단, 청소년 출연자의 방송 보장 약속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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