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 계속 이탈 중인 YG가 오늘 내린 결정

2020년 1월 7일   김주영 에디터

가수 승리와 사장 양현석의 논란에 휘말렸던 YG 엔터테인먼트가 오늘 소속 가수의 컴백을 발표했다.

최근 YG 엔터테인먼트는 연이어 터진 논란과 이에 따른 아티스트들의 이탈로 골머리를 앓았다.

앞서 2NE1 출신 씨엘은 지난해 11월 YG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소속사를 나왔다.

이어 배우 김새론과 가수 이하이까지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으며, 최근에는 빅뱅의 재계약까지 불확실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와 위기설이 확산됐다.

이 가운데 YG 엔터테인먼트는 “젝스키스가 4인조로 컴백한다”고 발표했다.

YG 측은 7일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컴백 날짜를 알리는 ‘2020.01.28’ 문구와 함께 젝스키스 신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젝스키스의 앨범 발매는 2017년 9월 ‘어나더 라이트'(Another Light)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젝스키스는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한 후 YG에 둥지를 틀고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5인조로 리메이크 앨범 ‘2016 리-앨범’, 20주년 기념 앨범, 정규앨범 ‘어나더 라이트’ 등을 냈다.

그러나 강성훈이 지난해 초 건강 문제와 각종 논란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고 YG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4인조로 재편됐다.

YG는 “4인조로 재편된 후 첫 앨범인 만큼 젝스키스 멤버들이 그 어느 때보다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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