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아들과 이혼 고백한 후 SNS 상황..

2020년 1월 7일   김주영 에디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윰댕이 방송에서 이혼과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공개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예고편에는 크리에이터 부부로 살아가는 윰댕과 대도서관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크리에이터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개 연애를 선언한 후 공식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압도적인 수익과 사랑을 받는 이들에게도 아픔은 있었다.

이번 예고편에서 대도서관은 “윰댕은 이혼을 한 상태였고, 아이가 있다고 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윰댕은 가족사와 관련해 “책임져야 할 사람이 많아 말하지 못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윰댕의 아이가 예고편에 나오기도 했다. 윰댕은 아이에게 “이모랑 엄마 섞어 쓰지 말고 엄마라고만 부르는 것은 어떠냐”고 물었다.

말 못할 가족사를 고백한 윰댕의 용기에 누리꾼들은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윰댕이 지난 5일 올린 인스타그램 셀카 게시글에는 “용기를 내줘서 고맙다” “언제나 응원한다” “두 분에게 항상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란다”는 등 응원 메시지가 다수 올라오고 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대도서관이 직접 수입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돈 많이 번다. 2019년 같은 경우는 30억 정도”라고 밝혔다.

아울러 윰댕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신장 기능이 20%도 안 남았다고 하더라. 신장 이식 받아서 제 몸에 신장이 세 개가 있다”고 했고, 대도서관은 “제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데 별로 거리낄 게 없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쳐, 윰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