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윰댕이 방송에서 이혼과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공개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예고편에는 크리에이터 부부로 살아가는 윰댕과 대도서관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크리에이터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개 연애를 선언한 후 공식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압도적인 수익과 사랑을 받는 이들에게도 아픔은 있었다.
이번 예고편에서 대도서관은 “윰댕은 이혼을 한 상태였고, 아이가 있다고 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윰댕은 가족사와 관련해 “책임져야 할 사람이 많아 말하지 못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윰댕의 아이가 예고편에 나오기도 했다. 윰댕은 아이에게 “이모랑 엄마 섞어 쓰지 말고 엄마라고만 부르는 것은 어떠냐”고 물었다.
말 못할 가족사를 고백한 윰댕의 용기에 누리꾼들은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윰댕이 지난 5일 올린 인스타그램 셀카 게시글에는 “용기를 내줘서 고맙다” “언제나 응원한다” “두 분에게 항상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란다”는 등 응원 메시지가 다수 올라오고 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대도서관이 직접 수입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돈 많이 번다. 2019년 같은 경우는 30억 정도”라고 밝혔다.
아울러 윰댕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신장 기능이 20%도 안 남았다고 하더라. 신장 이식 받아서 제 몸에 신장이 세 개가 있다”고 했고, 대도서관은 “제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데 별로 거리낄 게 없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쳐, 윰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