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클럽 폭.행 사건 터진 20대 남배우의 정체

2020년 1월 8일   김주영 에디터

클럽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받은 20대 남자 배우가 입장을 밝혔다.

8일 배우 동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는 “동하는 지난 5일 새벽 서초구의 한 클럽에서 지인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생일파티를 하던 도중 주위에 있던 취객이 갑자기 동하를 밀치며 시비를 거는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하를 밀친 취객은 동하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려 하였고 위험을 인지한 동하는 즉시 현장에서 벗어나 있었다. 현장에 남아있던 동하의 지인은 취객을 말리다 결국 폭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동하의 지인이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지인과 취객은 현장에 도착한 순경과 함께 파출소로 이동했다.

이어 “현장을 벗어나 있던 동하는 지인에게 연락을 받고 추후 사실과 다른 이슈가 나올 것을 염려해 즉시 참고인으로서 파출소에 도착하였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더불어 동하는 폭행 당시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관련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술서 작성도 없이 곧바로 먼저 파출소를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동하는 맹세코 취객의 몸에 털끝 하나 건드린 적 없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고하게 폭행 가해자로 언급된 것에 대단히 억울하며 유감스럽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동하는 지난 5일 클럽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으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2 김과장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