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한다더니 ‘새그룹’ 컴백 이야기 나오는 엑스원 현재 상황

2020년 1월 8일   김주영 에디터

그룹 엑스원 팬들의 ‘엑스원 새 그룹’ 실시간 검색어 총공이 시작되면서 현재 팬들이 새그룹 결성을 위해 하고 있다는 일들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6일 엑스원이 조작 논란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 소식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엑스원 맴버들의 의사 존중과 그에 따른 그룹 존폐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새로운 그룹 결성을 촉구했다.

팬들은 데뷔 앨범 최초 하프 밀리언으로 입증한 국내외 화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조작 논란과 무관한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엑스원의 해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던 기존 CJ ENM의 공식 입장과 어긋난다”며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무방비하게 언론과 비방에 노출된 상태다”고 말했다.

 

또한 엑스원의 팬들은 “활동을 원하는 멤버들로 구성된 새로운 그룹 결성을 재고 해달라’ 라는 내용의 서명문을 각 소속사의 메일로 보냈으며, 소속사 대표를 설득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뿐 만 아니라 팬들은 트위터를 활용해 “#엑스원_새그룹_결성지지, #새로운_비상을_기다려 등등의 해시태그를 활용해 2시간만에 트윗 100만을 찍으며 전세계 곳곳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엑스원은 지난해 7월 종영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되었으나 프로그램 내 조작 사실이 밝혀져 해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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