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게 식당 안에서 뛰어다니는 아이에게 발을 걸어 넘어뜨린 여성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 안에서 뛰어다니는 애한테 다리거는 CCTV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한 중국 식당에서 찍힌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등장하는 한 남자 아이는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를 뛰어다니며 손님들의 식사를 방해했다.
첫 장면에서 남자 아이는 식당 안으로 뛰어들어오며 비닐 커튼을 쳤고, 문 앞에 있던 여자 손님이 커튼에 얼굴을 맞았다.
깜짝 놀란 여자 손님은 계속 아이를 응시했다. 이어 아이가 다시 밖으로 뛰어나올 때 발을 걸어 넘어뜨렸고, 식당 밖에 있던 아이 보호자가 황급히 아이를 일으켜 자리를 떴다.
아이의 발을 걸어 넘어뜨린 후 태연하게 다시 식사를 하는 여자 손님의 모습은 영상이 공개된 후 갑론을박을 낳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애들은 한번 넘어뜨려서 느끼게 해야한다” “저런 경우 너무 많이 겪어서 사이다다”라며 여자의 행동이 정당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어른이 애처럼 행동했다” “말로 설명을 하거나 보호자를 불렀으면 될 일이다”라며 여자 손님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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