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밝혀진 아임뚜렛이 뒤에서 ‘몰래’ 했던 소름돋는 일

2020년 1월 9일 김주영 에디터

‘조작’ 틱 장애 연출로 논란이 된 유튜버 ‘아임뚜렛’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유튜버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아임뚜렛이 저지른 추가적인 조작이 있다”고 폭로했다.

정배우는 “아임뚜렛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글을 남겼는데, 자신이 쓴 글을 팬이 쓴 것처럼 조작했다”고 밝혔다.

실제 디시인사이드에는 ‘필독 아임뚜렛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 정리해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여러 글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은 모두 같은 닉네임이 작성한 것이었고, 현재는 대부분 삭제되고 3개가 남아있다.

정배우는 “이 글을 작성한 사람 닉네임은 A인데 원래 아이디는 B다. B를 검색하면 아임뚜렛 본명인 홍정오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닉네임과 아이디는 디시인사이드에서 모두 탈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배우는 “아임뚜렛이 억울한 것이 있어서 팬을 사칭해 글을 올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끝까지 조작이냐”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히 살아라” “끝까지 저러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