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뚜렛이 채널 삭제 안하고 있는 진짜 이유

2020년 1월 9일   김주영 에디터

뚜렛 증후군을 연기하며 주작 의혹을 받는 유튜버 아임뚜렛의 채널이 여전히 운영 중인 사실에 많은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일각에서 아임뚜렛이 수익을 정산받기 위해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아임뚜렛은 유튜브를 통해 이달에만 8,000여 달러를 받는다고 밝혔다.

틱 장애를 과장하거나 아니면 아예 연기를 했다는 의혹과 함께 수입을 둘러싼 목소리들이 끊이지 않기에 아임뚜렛 본인이 직접 해명하며 밝히려 나선 것이다.

그는 영상에서 직접 피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그는 “2,000만 원을 벌었다느니몇 억을 벌었다느니 얘기가 있어 해명하려고 한다”며 “제 피드를 보면 추정 수입은 오늘 5일 기준 7,998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러한 해명에도 댓글은 계속해서 달렸고, 그 속에는 수입을 도로 반환하거나 채널을 삭제하라는 소리가 빗발쳤다.


장애를 연기해 시청자를 기만하여 수입을 챙기는 것은 부적절하고 사기가 아니냐는 논리였다.

한편 보통 유튜브의 수입은 월말에 정산해주고 1월에 낸 수입은 2 15일 애드센스에 기록되고같은 달 21~28일쯤 정산되는 방식이다.

영상이 삭제되더라도 광고료는 똑같이 받으나채널이 삭제되면 아예 수익자체를 내지 못한다.

그가 채널을 아직도 삭제하지 않고 있다고 예상하는 주장들은 다 여기서 나오는 주장들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아임뚜렛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