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농협에서 터져버린 ‘성인용품’ 대참사

2020년 1월 9일 김주영 에디터

서울의 한 지역 농협이 운영하는 쇼핑몰 농협마켓이 논란에 휩싸여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농협마켓에서 판매중이라는 성인용 피규어들을 캡처한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한 글쓴이는 성인용 피규어가 성인 인증이나 모자이크가 없이 적나라하게 판매되고 있다며 이를 지적했다.

농협마켓은 별다른 절차없이 누구나 구경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형태의 성인용 피규어가 뜬금없이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농협마켓에서 저런걸 왜 파나”, “성인인증 절차가 없다는게 말이되냐”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농협 측은 해당 사건이 계속 이슈화되자 판매 중인 성인용 피규어를 전부 19금 처리했으며, 성인인증 기능을 추가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논란 때문인지 현재는 상품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표시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