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소름끼친다는 남자의 고백 방법 (+사진)

2020년 1월 9일   김주영 에디터

한 남성이 낙서한 지폐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려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돈 주인찾아요, 아직도 잘 만나고 계시겠죠?”라는 내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쓴이가 올린 사진 속 지폐에는 “김지혜 사랑해, 이 돈이 돌고 돌아 사라지더라도 영원히 사랑할께”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세상에 있는 김지혜들이 보고 깜짝 놀라겠댜”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엄연히 화폐 훼손에 해당하는 행동이다”며 이를 비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은 시중에 유통 중인 지폐 10장 중 1장이 오염과 얼룩, 낙서 등으로 손상된 상태라고 밝혔다.

더불어 유통 중인 지폐 청결도는 2015년 91.4%에서 2018년 87.9%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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