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동료 연예인과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민영은 지난 2019년 8월 스페인 마요르카섬으로 여름 휴가를 떠났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 속 박민영은 멋진 스페인 풍경을 배경삼아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모두 셀카가 아니라 누군가가 찍어준 사진이라는 점이다.
박민영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박민영이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와 함께 스페인을 여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시기 제시카 역시 인스타그램에 스페인 마요르카섬을 여행 중인 사진을 올렸고, 모두 박민영이 찍은 장소와 같은 배경이었다.
아울러 두 사람은 10여 년 전 연습생 시절부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지난해 12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민영과 알고 지낸 지 10년이 훨씬 넘는다”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제시카는 “언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들어가기 전에 같이 여행 갔다가 정말 오랜만에 만났었다”며 “예전엔 집도 가까워서 서로의 집에서 자주 봤는데, 이제는 집이 좀 멀어져서 아쉽다. 둘 다 이번에 어렵게 시간 내서 만났다. 언니는 오랜만에 만나도 예전이랑 똑같은, 마치 어제 만났던 것 같은 너무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박민영 역시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제시카를 “내가 기댈 수 있는 10년지기 친구”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종종 SNS에 서로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인증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박민영 SNS, 제시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