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동료 연예인이랑 스페인 다녀온 사실 딱 걸렸던 박민영

2020년 1월 9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박민영이 동료 연예인과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민영은 지난 2019년 8월 스페인 마요르카섬으로 여름 휴가를 떠났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 속 박민영은 멋진 스페인 풍경을 배경삼아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모두 셀카가 아니라 누군가가 찍어준 사진이라는 점이다.

박민영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박민영이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와 함께 스페인을 여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시기 제시카 역시 인스타그램에 스페인 마요르카섬을 여행 중인 사진을 올렸고, 모두 박민영이 찍은 장소와 같은 배경이었다.

아울러 두 사람은 10여 년 전 연습생 시절부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지난해 12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민영과 알고 지낸 지 10년이 훨씬 넘는다”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제시카는 “언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들어가기 전에 같이 여행 갔다가 정말 오랜만에 만났었다”며 “예전엔 집도 가까워서 서로의 집에서 자주 봤는데, 이제는 집이 좀 멀어져서 아쉽다. 둘 다 이번에 어렵게 시간 내서 만났다. 언니는 오랜만에 만나도 예전이랑 똑같은, 마치 어제 만났던 것 같은 너무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박민영 역시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제시카를 “내가 기댈 수 있는 10년지기 친구”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종종 SNS에 서로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인증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박민영 SNS, 제시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