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청하 짤’을 아내 소유진이 언급하면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있다.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열정 만수르 특집으로 배우 배종옥 김규리, 가수 션, 레드벨벳 조이, SF9 로운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배우 소유진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소유진은 최근 ‘해투4’ 녹화에서 남편 백종원의 연예대상 시상식 참석 뒷이야기를 밝혔다.
끝까지 “연예인이 아니다”라며 대상을 사양한 백종원은 공로상을 수상했는데, 이날 시상식에서 ‘레전드 짤’을 남겨 두고두고 웃음을 전하고 있다.
소유진은 가수 청하의 축하무대를 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백종원의 짤이 시상식의 레전드로 남은데 대해 “나도 집에서 놀린다”며 시범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백종원은 가수 청하의 축하공연 중 보인 리액션으로 화제가 됐다.
무대가 끝나갈 때 쯤 전광판에는 백종원의 모습이 비춰졌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는 청하의 무대에 백종원이 입을 벌린 채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 표정이 화면에 잡히자 백종원은 머쓱한지 당혹스러워 하다 이내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후 이 장면은 이른바 ‘백종원 레전드 짤’, ‘백종원 청하 짤’이란 이름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짤을 본 누리꾼들은 “소유진한테 등짝 맞겠다”, “소유진씨 보면 안되는거 아니냐”, “너무 좋아하신다”등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연예대상 캡처, KBS 2TV 해피투게더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