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결혼 임신 소식에 다시 터진 ‘과거’ 열애설 내용

2020년 1월 13일   김주영 에디터

그룹 엑소 멤버 첸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여자친구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첸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발표했다.

첸은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이러한 결정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 멤버들과 소통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첸은 “그러던 중 축복이 찾아왔습니다”라고 밝혀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암시했다.

그는 “회사와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당황스러웠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소식을 축하해준 멤버들이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첸의 결혼 발표 후 SM엔터테인먼트는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첸의 결혼과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난 2017년 터졌던 첸의 열애설을 재조명하고 있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첸이 비연예인 여자친구과 9박 10일 미국 LA로 여행을 떠났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게시글에 따르면 첸과 해당 여성 A 씨는 함께 미국으로 출발해 따로 입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여성의 인스타그램을 찾아내 첸에게 애정 표현을 하거나 첸의 지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찾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열애설이 났던 여성과 첸이 결혼 발표를 하며 밝힌 여자친구는 동일 인물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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