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을 정기구독 하고 있었던 남편 (+카톡 추가)

2020년 1월 13일   김주영 에디터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이 맥심을 정기구독해서 고민이라고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있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은 ‘맥심여자들’이라는 제목에 빨간 속옷과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맥심 잡지였다.

남편의 잡지를 발견한 뒤 충격을 먹은 A씨는 남편에게 잡지에 대해 물어봤고, 이에 남편은 “내가 저걸가지고 나쁜 짓을 했어 뭘했어”라며 오히려 반문을 했다.

더불어 A씨의 남편은 “총각때 한두권씩 사서 보던 거 정기구독 3만원에 싸게 나왔길래 산건데 여지껏 온거 거의 본적도 없다”며 “도대체 이 사진을 왜 찍어 보내는건데”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A씨는 남편에게 “떳떳하다는 거지?”라고 말했고, 이에 남편은 “표지만 저런거지 내용은 별거없다, 내가 야동을 보냐 헛짓거리를 하고 다니냐, 뭘 저런거 가지고 그래”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말했다.

A씨가 올린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헛짓거리 안하면 저정도는 이해해주자”, “표지만 저렇지 안에 펼쳐보면 여성잡지보다 덜 야하다”, “오히려 바람을 피우면 저런거 더 철저히 숨길꺼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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